[교원라이프] 교원예움사업운영팀 직무 인터뷰
김예진 파트장
2025. 01
안녕하세요, 교원그룹입니다.😊
교원예움사업운영팀은 장례문화 속에서도 고객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그중에서도 F&B 파트는 단순한 식음 서비스를 넘어 시그니처 상품을 기획하며 차별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김예진 파트장이 들려주는 F&B 직무의 매력과 성장 이야기,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 직무 이야기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교원예움사업운영팀에서 푸드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예진 파트장입니다.
저희 팀은 인사, 운영, F&B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교원예움 장례식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그중 F&B 파트는 신메뉴와 상품 기획부터 식음 매출·원가 관리, 레시피 관리, 납품업체와의 파트너십,
위생·품질 관리까지 교원예움의 모든 F&B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어요.
저는 그 안에서 맥주, 육개장, 편백나무 수육 등 F&B(Food & Beverage)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교원예움만의 시그니처 맥주인 ‘내곁에일’과 ‘함께라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답니다!
Q. 예진 파트장님의 하루 일과는 어떤 일정으로 흘러가나요?
저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실제로 신메뉴를 기획하고 출시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다만 전공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조리와 위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기획력,
그리고 여러 부서와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협업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푸드디렉터라는 직무는 혼자만의 전문성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니까요.
Q. 교원예움 맥주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를 소개해 주세요.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는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인 카브루와 함께 개발한
교원예움만의 시그니처 맥주입니다.🍺
먼저 ‘내곁에일’은 독일 되멘스에서 공수한 액상 바이젠 효모로 만든 정통 독일식 밀맥주예요.
바나나 향과 정향이 어우러지면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거품을 자랑하죠.
이어 출시된 ‘함께라거’는 이름처럼 누구와 함께 즐겨도 좋은 맥주입니다.
청량한 탄산감과 깔끔한 목넘김 덕분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저의 최애 맥주는 ‘내곁에일’ 입니다.🍻
마실 때마다 저희 팀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과정이 떠올라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
Q. 교원예움 상품의 첫 시작이 왜 맥주였나요?
처음에는 음식은 상품화하기에 제약이 많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음료와 주류 쪽에서 아이템을 고민하게 되었죠.
그중에서도 소주는 브랜드 충성도가 워낙 높아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반면 맥주는 종류가 다양하고, 소비자들이 맛과 브랜드를 비교·실험하는 걸 즐기는 시장이에요.
실제로 편의점만 가도 정말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눈에 띄잖아요.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만의 독특한 맥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교원예움의 첫 상품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택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다 보니, 맥주가 가장 좋은 출발점이었던 거죠.
Q. 상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무엇일까요?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네이밍과 패키지 디자인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 납품되는 브랜드인 만큼,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임팩트 있게 다가가고 싶었어요.
무엇보다도 교원예움이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느낌이 전해지길 바랐습니다.
초기 아이디어 회의 단계부터 맥주 타입을 정하고, 샘플 시음을 반복하며, 네이밍과 라벨 디자인을 다듬어 가는 과정까지 수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제품은 정말 팀이 함께 키운 자식 같은 존재예요.
저희끼리는 농담처럼 ‘내곁에일’을 첫째, ‘함께라거’를 둘째라고 부르곤 하는데, 그만큼 애정이 깊게 담겨 있습니다.
Q. 맥주 외 어떤 상품이 나왔나요?
교원예움에서는 맥주 외에도 육개장과 편백나무 수육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육개장은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인 ‘육대장’과 협업해 개발한 상품인데요.
최고급 사골 육수와 소고기, 특별히 조합한 양념장을 사용하여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하죠.
전국의 교원예움 장례식장 어디서든 동일한 고품질의 육개장을 맛보실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저희가 직접 레시피를 만들어 조리장님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함께 조리 과정을 점검하며 필요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리장님들이 레시피대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Q.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상조업계 선두 업체들이 저희 교원예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맥주 회사에 연락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예요.
저희는 사실 후발주자로 시작했는데, 우리가 다른 업체들에게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맥주를 만든 것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업계의 흐름을 바꿔낸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성과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끝까지 실행해낸 팀원들과의 협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경험은 개인적으로도, 또 조직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던 순간이에요.
💡 조직 이야기
Q. 교원예움사업운영팀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원예움사업운영팀은 각자의 직무는 다르지만, 모두가 ‘교원예움’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위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가장 특별합니다.
팀은 F&B, 인사, 장례식장 운영 등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파트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협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가 자리 잡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각자 맡은 업무에 책임과 자율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 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께 일할 때 늘 신뢰와 시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Q. 팀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해시태그)
#실행력 #디테일 #리액션 #긍정왕👑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면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기한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또한, 바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리액션과 에너지를 전하려고 늘 노력해요.
덕분에 팀원들과 함께 일할 때 분위기가 한결 더 밝아지고, 서로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태도로 밝게 소통하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꼼꼼하게 실행해 나가는 모습은 팀 전체에 큰 힘이 되거든요.
또한 저희 팀은 운영뿐만 아니라 기획 업무도 많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아끼지 않고 제안해 주시는 분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번 해보자!”라는 자세로 함께 고민하고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는 분이라면 어떤 프로젝트든 즐겁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커리어 이야기
Q. 본인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F&B 운영 관리와 신규 기획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 인식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며 인사이트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실제로 식품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최신 트렌드 자료도 자주 찾아보며 감각을 유지합니다.
또 식품 마케팅 관련 교육을 수강해 실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 교원예움의 F&B 서비스가 더 발전하고, 고객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드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희 교원예움사업운영팀은 2025년에도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F&B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미 교원예움 김해장례식장, 화성장례식장, 포항국화원장례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는데요. 😎
올해는 나머지 지점까지 모두 이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원예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과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식음료(F&B)의 품질과 위생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문적인 F&B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기타 이야기
Q. 교원을 계속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교원예움의 F&B 업무는 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큰 원동력이 됩니다.
제가 기획한 상품이 실제로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때 느끼는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조직문화도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좋은 동료들입니다.
늘 긍정적인 자세로 함께 일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힘든 순간도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 새로운 도전에 도전할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Q. 취준생들이 해당 직무 입사를 위해 미리 준비할만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F&B 분야는 기획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 필요한 요소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외식업장이나 단체 급식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식품 위생, 조리 프로세스, 고객 응대 같은 기본 역량을 몸에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식음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분석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결국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트렌드에 대한 통찰이 만나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기획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교원인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교원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도전적인 문화를 가진 조직입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심을 다해 임한다면 그 노력이 반드시 인정받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떤 직무든 교원에서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거예요.
예비 교원 여러분도 이곳에서 도전과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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