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의 업무는 크게 전표처리와 결산업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표처리는 각 현업 부서에서 발생한 모든 비용에 관한 회계 전표를 처리하는 업무입니다.

전표가 접수되면 계정과목과 금액이 올바르게 입력됐는지, 관련 증빙자료가 적절한지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쌓인 전표는 월초에 결산 업무로 이어집니다. 

한 달간의 매출·비용·자산 항목을 계정별로 다시 점검해 금액을 확정하고 마감한 뒤, 각종 명세서를 작성합니다. 

이후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접비 배부와 제품별 원가를 산출하는 원가결산이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면 월 단위 재무제표를 작성해 경영진에 보고합니다.

연초에는 또 다른 큰 업무가 진행됩니다. 

지난 1년간의 결산 내용을 토대로 연 결산을 수행하고, 회계법인 외부감사에 대응해 재무제표를 최종 확정·공시합니다. 

그래서 월차 결산이 진행되는 월초, 그리고 연 결산과 감사가 몰려 있는 1~3월은 특히 바쁜 시기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역시 회계직무에 관한 지식입니다. 

전문성을 요하는 직무이다보니 기본적인 회계학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업무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업에 업무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잘못된 업무처리를 바로잡기도 해야하기에,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소통능력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회계자료를 만들기 위한 꼼꼼함과 성실함도 중요하구요!

현업 부서에서 회계 처리 기준이나 프로세스와 관련된 문의가 들어오면 가이드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이 시작될 때 회계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는 업무도 함께 담당합니다.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며 조직 전체가 하나의 기준 아래에서 원활하게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회계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교원그룹은 교육사업 외에도 가전렌탈사업, 호텔레저사업, 여행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다양한 업종의 회계 처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조 활동이 있는 법인도 있어 원가회계와 재고자산 흐름을 익힐 수 있고, 결산업무 과정에서 여러 계정과목을 직접 다루면서 

실무적으로 커리어를 쌓기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무 순환을 통해 세무, 자금, 재무기획 등 재무분야 내의 다른 업무들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 이맘 때까진 취준생 이었어서 지원자 여러분들이 취업 준비로 얼마나 힘들어하고 고생하고 있을지 많이 공감됩니다. 

뭔가 계속 하긴 해도 결과는 잘 안 나오고,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나 생각이 들어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겨울이 지나면 언젠가 봄이 오듯이, 지금은 힘든 시기 일지라도 언젠간 이겨내게 될 겁니다. 

여러분의 도전과 노력이 반드시 인정받는 순간이 올 것 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여러분의 노력을, 교원을 향한 여러분의 도전을, 그리고 여러분이 맞이할 찬란한 봄날을 응원합니다.

교원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